- 출사란 출사는 모두 참석하는 부류들.
주관도 없이 시간 때우기식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모습들을 보면 참으로 부럽기도 하다. (시간많고 부지런한 것만)
친목도 좋지만, 늘 장비뽐뿌하러 나가는 건 아닌지...
- 출사가서 찍어온 사진이 몇백, 몇천 컷이네 메모리가 모잘랐네 등... 왠지 숫자로 승부하려 한다... 헐
근데 사이트에 올린 사진보면 왜 특징없이 똑같은 사진만 주구장창 올라 오는건지?
그래서 무척이나 심심한 사진들이 되어 버리더군.
- 뽀대를 중시하는 분들
더이상 말않겠다... 모델 옆에 대포들고 용쓰는 모습들을 보면 참으로 안스럽기까지 하다.
- 돈지랄 하는 분들
이것들도 논외로 Away 하겠다... 허구헌날 나는 럭셔리 렌즈들 갖고있소 하고 자랑하다 끝난다. 사진은 조또 없다.
- 장비지식에는 빠삭하나, 사진은 절대 노출 안하시는 분들
뭔가 캥기는게 있는 건가?... 하하하
- 장비만 갈아타면 내공이 절로 나오지 않을까 하며 갤러리와 게시판에 주절대는 분들
바보 아니니...?
하지만 주구장창 장비에 굶주린 글과 사진으로 도배하는 그들 덕분에 배울 것이 많아진다 ㅎㅎ
- 더 좋다는 장비를 갈아타도 사진은 예전보다 영 못하신 분들...
이럴때 장비 탓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