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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리더십 전문가가 왔다.

평범해 보이는 일본인 하스누마씨.

그의 열정적인 모습이 무엇보다 생동감을 불러 일으켜서 좋았다.

통역하시는 분의 열정적이고 재빠른 통역도 한몫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통역자 역시 성공이라는 개념을 알고 계시는 분이었기에 하스누마 강사의 열정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 같았다.

쉽고 간단하게 쏙쏙 들어오는 강의 내용이 아주 좋았다. 수강하는 강사료 대비하자면 정말 좋은 2시간의 강의였다. 다만 이후 이어지는 2일간의 워크샵 비용이 55만원이라는 것에는 많이 부담이 되어서 참여하기는 망설여졌다. 그래서 아쉽지만 하스누마의 저서 두 권을 사서 읽는 것으로 대신했다.

프롤로그 :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아무것도 무료는 없으며, 무료를 바래서는 안 된다. 그래서 강의도 돈을 내고 들어야만 한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돈을 내고 강의를 들은 것이다. 여러분은 성공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인 것이다.

그러면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PMA(Positive Mental Attitude)이다. 말하지만 '적극적인 마음 자세', '적극적인 마인드, 태도' 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리더십(leadership)이란 무엇인가?
리더이면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리더십의 정의가 중요하다. 리더십은 대인영향력이다. 엘리트 정신을 버리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 학벌이 아니다.말을 짧게 하라! 선의의 리더십과 악의의 리더십이 있다. 잘못된 리더십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명확하게 리더십의 정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십의 정의
1) 주어진 환경내에서 변화할 수 있는 능력
2) 성과를 도출해내는 능력
3) 개인 또는 집단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능력

리더십보다 더 중요한 상위 개념이 '위너십'이다.
혼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서로가 함께하는 상생 전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태도가 중요하다. 나도 좋고, 당신도 좋아야 하는 것이다. 주위 사람과의 관계 개선에 노력하라. 약속하라. 리더십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에 익히는 것이다.

성과를 도출해내기 위해서는 선택이 중요하다. 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결과를 원하느냐? 인생은 선택의 결정이다. 개인생활, 조직생활 모두를 개선하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약속하라.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으로 남고 싶은가? 소득 없는 인생으로 전락하고 싶은가? 모든 것은 자신의 의지로 결정하는 것이다.

Commitment(실행, 약속, 이행)하라.
Super Commitment하라. 나는 이를 본기(本氣) 또는 초본기(超本氣)라고 부른다. 이를 실천하는 사람을 본기인간이라고 부른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하고 싶은 것, 또는 하지 말아야 될 것들에 대한 타당한 이유를 나열하라. 담배를 끊고 싶다면 '왜 담배를 끊고 싶은지? 왜 끊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이유를 나열하라. 나는 매너가 없다고 생각되고 지구를 더럽히는 행위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나약한 의지를 뛰어넘고 싶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언하고, 그 이후에 담배를 끊었다.

당신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당신은 어떤 인물이 되고 싶은가?
당신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일의 가치를 알고 좋아하고 사랑하고 노력하면 사명이 느껴진다. 나는 도시바의 엔지니어 출신이다. 월급보다 더 많은 보상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세일즈맨(영업직)에 도전하였다. 장남이어서 많이 벌어야 되는 것도 있었지만 월급을 뛰어넘어 보고 싶었다.

선택이란 자기의 의지로 100%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결정하는 것이다. 주위에서 좋은 대기업 그만두느냐고 말하였지만 나는 이미 나의 선택하였다. 100% 명확하게 결정하였기 때문이다.

리더가 가져야 할 6가지 성공전략
1. 목표설정
2. 성찰
3. 표현
4. 모험
5. 참가 100%이다.
6. 책임

1. 목표설정
그것이 바로 성공목표다. 목표 달성하는 방법은 다들 알고 있다. 그래서 목표 설정이 더 중요하다. 당신이 가고자 하는 것은 어디인가? 방법은 단지 20%일 뿐이다. 목표 설정이 80%인 것이다. 여러분이 어떤 일을 선택하고 commitment(약속)를 하였을 때만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다.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를 여러 사람 앞에서 공언하라. 성공 목표를 공언하라. miracle stage를 만들어라. 에너지를 사용해야만 에너지가 전달한다. 여러분 안에 담긴 에너지를 내뿜어라. 자신의 성공목표를 발표하는 것이다.

닛산자동차는 한 때 아주 위기에 빠져 헤메나오질 못하고 있었다. 오너가 프랑스 사람으로 대체되었다. 그는 '필달 목표'로 직원 스스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스스로 약속하기 운동을 실천하였다. 프로 세계에서는 당연한 일이고 당연한 약속이다. 단지 20%의 사람만이 자신의 약속을 지켜내고 나머지 80%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다. 약속을 지켜라. 사장으로 취임한 그의 첫 약속은 1년 이내의 사업정상화였다. 누구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변화해나가면서 그 목표는 결국 달성되고 말았다.

2. 참가 100%. 모두가 성공하는 시스템
인생의 밑바닥 맛을 본 사람이 성공이라는 무대에 더 올라가기 쉽다.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1분 1초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았다. 혼자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함께 가치 있는 성공을 한다" 한 사람이 빠져서는 성공할 수 없다. 모두 100% 참가하는 것이다.

3. 책임의식
리더 스스로가 commitment 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다. 닛산 자동차의 CEO는 "1년 이내 사업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자신만이 아니라 모든 경영진은 사퇴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냥 말한 것이 아니라 모든 언론에 떠벌였다.
여러분은 지금 조직에서 Comfort Zone (안전한 지대)에 있는 것은 아닌가? 유능한 인재도 무책임하고 안일하게 일하면 comfort zone에 빠지게 된다. 그러면 조직은 맹목적 하락의 길을 걷게 된다. 만일 당신이 당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타협한다면 조직은 침체되고 유능한 인재는 빠져나가고 결국 'Yes Man'만 남게 된다. 그러면 조직은 침체에서 정체로 영원히 몰락하게 되는 것이다.

만일 조직이 침체되었다면, 침체된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포기하는 것이다. 방치하는 것이다. 꼭 해야 될 것을 방치하는 것이다. 잘못된 것을 지적하지 않는 것, 인사하지 않는 것, 의견을 발표하지 않는 것, 정리정돈을 하지 않는 것 등의 작은 것에서부터 문제를 처리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태도로 인해서 조직이 침체되는 것이다. 리더는 맴버의 눈을 보고 이야기한다. 여러분도 상대방의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하라.

사람들은 장독대의 얹어놓은 돌처럼 제각각의 무거운 돌을 머리에 지고 있다. 자신을 억누르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없애라. 혼자서는 힘들다. 그래서 파트너가 필요하다. 파트너가 지원해줘야만 무거운 돌을 내릴 수 있다.

가르쳐도 안 된다.
가르칠수록 안 된다.
잘못하면 더욱 더 속에 갇혀버리는 버릇이 생길 수 있다.

사람마다 불신감, 공포심, 불안감이 존재한다. 그러한 부분을 찾아내어서 제거하라.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말로 전달하는 능력은 IQ가 차지하는데 단지 7%밖에 차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마음, 배려, 동기부여, 말투, 표정 등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감성(EQ)'가 38%를 차지한다. 나머지 55%가 AQ다. 태도이다. 자세이다. 삶의 방식이다. 본기인간이 되는 것이다. 본기 태도지수를 높이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은 했지만 제대로 움직이지는 않았다. 사장의 별명은 '세븐 일레븐'이었다. 여러분도 용어에서 짐작하시겠지만 7시에 출근해서 밤11시에 퇴근하는 그의 출퇴근 시간을 가르켜서 나온 별명이다.

4. 자기 성찰
솔직하게 자신을 되돌아 보라.

5. 표현하라. 오픈하라.
자신의 마음을 오픈하는 것이다.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서로의 이해관계를 버려라. 그냥 나눠라.

6. 모험하고 도전하라.
안전한 길로 가려하지 말고 어려운 길을 선택하라.

체험 게임
1. 이름
2. 목표
3. 장애물
4. 가치
'자, 이제부터 2분 30분 이내에 10명이 단상위로 나와서 위의 내용들을 이야기하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10명이 시간이내 모두 마치면 여러분이 승리하는 것이고, 시간이내에 마치지 못하면 여러분이 지는 것입니다.'

오픈된 마인드
20%의 사람은 문제가 닥치면 어떻게 노력하면 문제를 처리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이고, 20%의 사람은 '이거 뭐하는 거야'라며 오픈된 마인드를 가지고 임하지 않는 사람들이다.그리고 나머지 60%의 대부분 사람들은 comfort zone에서 그대로 안주하면서 머무르고 있다. 여러분도 여러분 삶에서 그렇게 안주하면서 있는 것은 아닌가?

기업연수시에 꼭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업은 왜 인재를 채용합니까?"이다. 기업이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상위 20% 인력에 대한 보충을 위해서입니다. 국영기관으로 있던 JR의 직원들은 현재 철도여객 수송에서부터 호텔,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민영 서비스 기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 내부에는 잔존하는 관료주의가 남아있었습니다. 이러한 근성을 뿌리채 뽑아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교육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변화하였습니다.

'인간은 성공 본능이 있다' 네, 맞습니다. 아이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장애물이 없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듯 여러분에게도 무한한 가능성과 성공 본능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모임에 참석해봤자, 이번 프로젝트 진행해봤자, 이번 마케팅으로는 안되지,,,' 등의 부정적인 시각으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Stroke(충격요법)
마음의 양식을 가져라. 자신을 인정하라.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행위가 stroke이다. 사랑하는 것, 소중해 하는 것, 그것이 stroke이다.
1.신체적 stroke ; touch,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것이다.
2.정신적 stroke ;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진심으로 들으려는 태도를 가지는 것입니다.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믿는 것이다.
target stroke하셔야 합니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동기부여를 받아라.
타인이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stroke를 부여하라.

매일 매일 거울을 바라보고 '나는 내가 정말 좋아', '나는 내가 정말 좋아'라고 크게 반복해서 외쳐라. 만일 상대가 있다면 조를 짜서 상대가 '그래, 당신은 정말 훌륭해요'라고 대답해줘라. 그렇게 혼자서 외치고 주위 동료들과도 함께 외쳐라. 존중을 이끌어 내라.

당근보다 채찍 좋아하는 직장인 있을까?
기업 운영시 가장 만족시켜야 할 대상은?
성공한 기업에서 배우는 직장인 생존전략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 강조하라

통상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고객과 주주를 만족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핵심은 바로 소속된 직원들을 먼저 만족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이 아닐까.

사실 사람들이 동기부여를 받는 데는 각기 서로 다른 요소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직원들에게 어떤 면으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지 물어봐서 손해 볼 것은 없다.

사실 직장인들은 채찍보다 당근을 좋아한다. 그래서 대다수의 경영자들은 열심히 일하면 그 만큼의 당근을 해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라이공업의 야마다 사장은 '채찍'이 필요 없다고 말한다. 오로지 필요한 것은 '당근'이라고 말한다. 직원들에 대한 최대의 당근은 해당 직원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라고 주장한다.

그는 <야마다사장, 샐러리맨의 천국의 만나다>라는 책에서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요소를 사원들의 ‘의욕’을 손꼽았다. 사장 혼자서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면 그처럼 편한 일도 없겠지만 회사가 사람들이 모인 하나의 집단인 이상, 사원들의 의욕이 경영의 기초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사원들 각 개인이 자신의 일에 의욕을 갖고 임해야 기업으로서 차별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사원의 의욕과 회사의 차별화, 이 두 가지가 결합되어야 비로소 회사는 제구실을 하면서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야마다 사장은 말한다.

결국 경영자나 관리자는 아랫사람의 일처리를 두고 자신의 방식으로 고집해서는 그들의 의욕을 끌어낼 수 없는 것이다. 때로 잘못된 부분도 그대로 눈감고 포용해줄 수 있어야 진정한 의욕을 불러낼 수 있다.

경영학자 톰 피터스는 초우량기업의 공통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기업이 여타 기업보다 말단에 있는 직원들에 이르기까지 인적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실 성공한 기업에서 일한다는 것은 자부심이 느껴지는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렇지만 그로 인해서 각박한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직원들은 리더의 비전을 통해 자신들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확고한 방향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경영 컨설턴트 짐 콜린스는 성공한 기업이 동종 기업보다 종업원들에게 핵심 이념을 더 철저하게 주입시켰다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 숭배의 수준으로까지 격상된 강한 문화를 창조해 냈다고 주장했다. 성공한 기업은 비교 기업보다 종업원들을 더 주의 깊게 교육했다. 또한 핵심 이념에 부합하는 직원과 경영진을 채용했다. 성공한 기업은 비교 기업보다 목표, 전략, 전술 및 조직 구조를 핵심 이념에 더 부합되도록 조정했던 것이다.

성공한 기업이 원대한 비전을 가지고 제시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자신이 처한 냉혹한 현실을 냉엄하게 받아들였다. 이에 반해 실패한 기업들 역시 원대한 비전을 제시했으나 냉엄한 현실을 받아들이질 못했다.

조직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비평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실이 들리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리더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지 생존을 위해서가 아니라 위대한 비전을 이룰 것이라는 신념을 불어넣는다. 그러면서도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고 때로 냉엄한 규율을 제시했던 것이다.

REF: http://thebetterday.tistory.com/entry/KoreaLife


하루하루가 새롭게(?)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