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는 그림으로 이야기 하고 사진가는 사진으로 이야기한다.
Photo | 2007. 6. 22. 17:07

그런데 글로써 사진에 온갖 느낌을 전하려고

사족을 쓰고 프레임이란 것에 애쓰는 분들을 보면

도대체 뭘 표현하려는지 스스로도 애매모호할때 마치 억지를 써보려는 느낌이랄까?

되도 않은 사진에 앏팍한 치장을 한다고, 영혼이 숨쉬고 있을까?

그런 곳에 열광하는 좀비스런 초보자들에겐 딱일 수 있겠지만,

한마디로 웃긴다고나 할까? 아니 웃음보다는 그런 좀비 세계에서 진작 발을 빼고 나왔다는데 안도한다.

사진에 달린 제목과 글을 가리고 사진만으로 느낌을 훓어봐라.

정말 좋은 사진은 그것만으로도 느낌이 다가온다.

사진가는 말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착각하지 마라. 바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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